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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오염과 관절 통증을 포함한 만성 질환
Created: Dec 24, 2014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비타민, 미네랄의 5대 영양소가 있다. 5대 영양소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이다. 이들 중 단백질, 지방, 당질, 비타민과 물은 주로 비금속 유기질이 97%이고, 나머지 3% 정도가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다. 옛날에는 미네랄에 대한 측정이 힘들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미네랄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그 중요성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미네랄에는 몸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과 독성 미네랄이 있는데, 이것은 몸에 불필요한 성분이지만, 현대인들의 직업과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인하여 섭취또는 흡수되면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종류에는비소, 납, 수은, 카드뮴, 철분, 알루미늄등의 중금속이 많고, 인체에 독으로 작용을 한다.
단백질, 지방, 당질, 비타민은 주로 유기질로서 일부는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하지만, 미네랄은 무기질이고 체내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야채나 과일 등도 식물 내에서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 토양에서 흡수한 것을 인간이 섭취를 통해 흡수 하는 것이고, 육류나 생선류에서도 합성되는 것이 아니라, 흡수된 미네랄을 인간이 섭취하여 흡수하는 것이다. 미네랄은 약 3%정도의 소량이지만, 체내의 여러가지 생리기능을 조절,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소, 납, 수은, 카드뮴, 철, 알루미늄등 은 자연의 환경에도 존재하는 물질이지만, 우리는 보통 아주 소량에만 노출이 되기 때문에 인간의 몸에나 건강 상으로는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낮은 수준의 중금속에도 장기적으로 노출이 되면, 독성이 인체에 축적이 될 수 있다. 생물학적 독성( Biotoxicity )라는 말을 쓰는데, 이는 인체의 조직에 독성이 쌓여 소화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관절의 통증을 일으킨다. 또한, 신경 계통에 쌓이게 되면, 신경학적인 문제를 일으키는데, 이는 두통, 수면장애, 우울증, 인지 장애 등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중금속에 공기중의 오염 물질 호흡, 음식의 섭취, 음료수 섭취, 가정에서 오염된 제품 사용 등으로 노출될 수 있다. 중금속에 노출되면 다른 병에 걸렸을 때와 비슷하게 다양한 통증이나 증상을 유발한다. 예를 들면, 섬유근통증후군(Fibromyagia), 편두통, 만성 두통, 우울증, 주의력 결핍 장애(ADD), 과다행동 장애(ADHD), 만성 피로 증후군, 만성 라임병, 만성 비염, 일반적인 치료가 듣지 않는 천식 등이다. 생물학적 독성에 의한 증상은 또한, 건선성 관절염, 만성 소화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등과 같은 자가면역 질병들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유산으로 출산에 실패하거나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현재 겪고 있는 통증이나 증상의 실제적인 원인이 중금속의 독성에 의한 부분이 있다면, 현재 받고 있는 치료가 해독 요법을 포함하지 않고서는 전체 치료가 끝나더라도 완치가 되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만성적인 증세가 있으나 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는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른 전문의 상담으로 질병예방과 동시에 웰빙라이프에 도움이 될 수 있다.